이날 포럼에선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 르완다 대사를 포함해 무역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코경영연구소 등 기관 전문가가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완화 노력을 검토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온실가스 감축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프리카 지역은 태양열, 지열, 수력,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보유했다”며 “우리 기업은 아프리카 각국 정부와 민간, 다자개발은행이 추진하는 에너지 부문 양·다자간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현지 경험과 협력채널을 구축하면서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장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필요와 관심이 높아진다”며 “사회 구성원과 이해 관계자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려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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