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전용 생방송 '쇼핑라이브' 늘린다

방송 횟수 ‘주 2회→12회’로 확대
전용 프로그램도 신규 론칭
2일 '대원제약 장대원 유산균' 방송 진행
  • 등록 2019-05-01 오전 6:00:00

    수정 2019-05-01 오전 6:00:00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쇼핑라이브(사진=현대홈쇼핑)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홈쇼핑(057050)은 이 달부터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쇼핑라이브’ 방송 횟수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방송 횟수를 주 8회로 늘리고, 연말까지 주 12회로 대폭 늘리는 것이 목표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현재 쇼핑라이브 평균 시청장수가 3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전용 생방송 시청자층이 40~50대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전용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먼저 2일 쇼핑라이브에서 ‘대원제약 장대원 유산균’ 방송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수요로 높은 건강기능식품을 정상가 대비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방송 중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및 댓글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라이브에 재미·전문성·트렌디함을 키워드로 한 상품군별 특화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이름도 젊은 고객들의 줄임말 트렌드에 맞춰 기억하기 쉽게 지은 게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의 간판 고정 프로그램인 ‘클럽노블레스’와 연계한 명품 전문 방송 ‘서유기(서송이, 유지수 쇼호스트의 명품 착용 후기의 줄임말)’를 비롯해 뷰티 부문 ‘미남쇼(미용하는 남자들의 쇼의 줄임말)’, 식품 부문 ‘푸들푸드(푸짐하게 드리는 푸드 타임의 줄임말)’ 등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한 관찰형 예능 포맷의 ‘홀딱쇼핑’, 특정 주제를 정해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마켓 콘셉트의 ‘다판다’, 상품 사용 후기 전문 방송 ‘해봤쇼’ 등 펀(Fun)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실험적인 방송들도 ‘쇼핑라이브’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쇼핑라이브 전용 프로그램에 소개될 상품들의 콘텐츠 차별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며, TV홈쇼핑에 론칭 예정인 상품과 현대홈쇼핑 자체브랜드(PB)의 신상품을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송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를 고려해 쇼핑라이브를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라며 “방송 무이자 할부에 준하는 적립금 증정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쇼핑라이브의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