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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2012년과 2014년 한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독일 관현악의 격조’를 제대로 선사했던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가 뮌헨의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세 번째 내한공연 ‘마리스 얀손스 &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12월 4·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펼쳤다.
△한줄평=“13년간 호흡을 맞춘 지휘자와 교향악단은 다른 교향악단과 달랐다. 특히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에서 보여준 다양한 색채감과 악기의 자유로움·조화는 높이 평가해야 한다”(왕치선 음악평론가), “정교하고 세련미 넘치는 앙상블은 명불허전”(최은규 음악평론가), “하이든의 ‘군대 교향곡’에서는 전에는 들을 수 없던 단아하고 정연한 앙상블이 돋보여. ‘알프스 교향곡’은 슈트라우스가 기록한 알프스산의 일출부터 일몰까지 세부를 부각하며 꼼꼼하게 재현했다”(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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