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LG전자 '트롬 트윈워시' 통돌이와 드럼이 만났다 공간·시간 절약 빨래 끝~

  • 등록 2016-12-23 오전 5:50:00

    수정 2016-12-23 오전 5:5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해 7월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인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의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LG전자는 오랜 기간 철저한 시장 분석과 연구 끝에 이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시작해 출시까지 8년을 투자했다. 이 기간 투입된 인원은 약 150명이다. 그 결과 탄생한 트윈워시는 △분리 세탁 △동시 세탁 △공간·시간 절약 등 혁신적인 세탁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트윈워시는 세탁물의 양이나 옷감에 따라 세탁기 두 대를 따로 사용할 수 있다. 아기 옷과 속옷 등 별도 세탁이 필요한 의류는 미니워시에서 빨고 나머지 일반 의류는 드럼세탁기에서 세탁하는 방식이다.

빨랫감을 세탁기 두 대에 각각 투입해 원하는 세탁 코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옷감을 두 종류로 나눠 빨아야 할 때나 세탁물이 많을 때 등 기존처럼 세탁기 1대만을 사용할 때의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또 두 제품을 상하로 결합해 기존 세탁기 1대가 차지하던 바닥 면적만큼만 공간을 차지, 공간효율이 뛰어나다.

트윈워시는 두 대의 세탁기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고 강한 물살인 ‘터보샷’을 빨랫감에 직접 분사해 세탁 시간을 줄여준다. 터보샷은 국내 드럼세탁기로는 가장 빠른 39분만에 표준 세탁 코스를 끝낸다.

올해 상반기 기준 LG 드럼세탁기를 구입한 국내 고객 중 절반 이상은 트윈워시를 선택했다. 월 평균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LG 트롬 트윈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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