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봄을 여는 현악의 선율’의 출연진.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소프라노 강민성, 와이즈발레단(사진=마포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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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준 높은 공연을 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에 볼 수 있는 ‘MAC 천원의 문화공감’이 2016년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관객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한 마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친숙한 클래식부터 합창, 국악, 오페라, 대중음악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무대로 오는 31일 ‘봄을 여는 현악의 선율(Strings of Spring)’을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현악앙상블 중 하나인 ‘조이오브스트링스(Joy of Strings)’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협연으로 비발디 사계 중 ‘봄’을 비롯한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강민성은 이탈리아 가곡 ‘입맞춤(Il Bacio)’을 부르며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등도 마련했다. 조이오브스트링스와 마포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mapoartcenter.or.kr)를 통해서 1인 4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