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급락 여파에 주가가 한 달 전보다 19% 넘게 떨어졌다”며 “양호한 2분기 실적과 경쟁력 강화, 가격 매력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사업부인 가전사업부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올해와 내년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IT부품사업부의 실적 호전과 중장기적 측면에서 2차전지분야를 포함한 신성장동력을 다각적으로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