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발주시장 중심이 선박에서 해양으로 넘어간 가운데 올해에도 수주 가시성이 높은 조선사는 빅3”라며 “특히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부유식액화천연가스(FLNG), 시추선 등 올해 발주를 주도할 제품들에 있어 앞선 경쟁력과 함께 수주에 근접한 프로젝트들을 다수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측면에서는 올해에도 삼성중공업이 업종내 가장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있어 가장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