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올해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임직원의 자녀에게 학용품, 가방 등 선물과 함께 편지를 보내는 등 졸업, 입학철을 맞아 임직원 자녀 챙기기에 나섰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18일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650여명에게 축하 선물을 보냈다. 이 부회장은 자녀들의 나이와 성별에 맞춰 초등학생에게는 크레파스, 필통 등 학용품, 중고등학생에는 가방을 직접 골랐다.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의 선물을 받은 특수영업팀 김영균 차장은 "토요일날 집으로 선물이 도착해 깜짝 놀랐다"며 "장래희망을 격려 해주는 편지 한 통이 화가가 꿈인 딸에게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부회장은 임직원 자녀들의 입학선물 감사편지 중 피아노 연주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사연을 보낸 전북 전주의 한 임직원 집을 깜짝 방문해, 자녀의 피아노 연주를 직접 듣고 가족들을 격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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