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고유가에 휘청..최대 12% 감원

  • 등록 2008-05-29 오전 7:49:37

    수정 2008-05-29 오전 7:49:37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미국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생산인력의 12% 정도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을 인용,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감원 계획은 8월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포드는 지난주 내년 흑자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기후퇴와 유가 급등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감산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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