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나이키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 향후 5년내 매출액을 50% 높이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이키는 이날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에서 2011년까지 매출액을 230억달러로 확대해 50% 성장세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10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계획 하에 미국, 영국, 일본, 중국등 4개국 시장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 4개국이 나이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에 달한다. 아울러 러시아, 인도, 브라질과 같은 신흥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