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로는 양천구(1.53%), 강남구(1.43%), 강동구(1.07%), 송파구(0.91%), 서초구(0.86%) 등이 많이 올라 여전히 강남권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풍선효과를 누리던 양천구가 이들을 앞서고 있다.
특히 3월 초부터 강세로 돌아선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한 주전 0.93% 상승에 이어 지난주에도 1.68% 올랐다. 이에 따라 3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0.72%, 신도시 0.48%, 수도권은 0.2%를 기록했다.
전세 시장은 전 지역이 상승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한 주전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학군 중심의 수요는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신혼부부나 봄 이사철 수요를 중심으로만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중구(0.67%), 용산(0.54%), 강동(0.52%), 도봉(0.47%), 동작(0.47%) 등이 비교적 강세를 나타냈고, 일부 강북 지역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는 서울 0.28%, 신도시 0.17%, 수도권 0.23%를 기록했다.
◇ 매매 시장
구별로는 양천구(1.53%), 강남구(1.43%), 강동구(1.07%), 송파구(0.91%), 서초구(0.86%) ,동작구(0.68%), 영등포구(0.42%) 등이 많이 올랐고, 나머지 강북 일대 지역은 변동이 크지 않았다.
신도시는 판교 분양 호재를 발판으로 평촌과 분당이 각각 0.77%, 0.60% 올랐고, 일산(0.29%), 산본(0.14%), 중동(0.01%) 순으로 상승했다.
◇ 전세 시장
전세 시장은 전 지역이 상승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한 주전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0.28%를 기록한 서울은 중구(0.67%), 용산(0.54%), 강동(0.52%), 도봉(0.47%), 동작(0.47%) 등이 비교적 강세를 나타냈다.
0.17% 오른 신도시는 평촌(0.67%), 중동(0.22%), 산본(0.21%), 일산(0.15%), 분당(0.01%)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남양주(0.76%), 군포(0.73%), 광명(0.67%), 안산(0.65%), 의왕(0.58%), 부천(0.57%) 순으로 0.5%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용인(-0.03%), 파주(-0.14%) 등은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