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태호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하락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대비 12.24포인트, 2.86% 상승한 439.85를 기록했다. 18개 구성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2.01% 상승했으며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는 5.32% 급등했다. 타이완세미콘덕터와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각각 6.17%와 4.85% 올랐다.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세계최대의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AMAT)도 기대감을 반영, 미리 3.46% 상승했다. 이밖에 브로드컴, KLA텐커, LSI로직, ST마이크로, 테라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 등이 3% 넘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