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KOSPI, "650P 향한 움직임"-미래에셋

  • 등록 2002-10-14 오전 8:52:40

    수정 2002-10-14 오전 8:52:40

[edaily 홍정민기자] 미래에셋증권(황상윤·김정훈 연구원)은 14일 이번주 종합주가지수가 10월초 수준인 650선을 향한 움직임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코스닥의 경우 저항선은 47.12~48.89P, 지지선은 43.67~43P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상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 장세를 각도게임(angle game)으로 인식한다면 종합지수 매도 극점은 550-540P 수준이 될 것이며 시간, 즉 사이클게임(cycle game)이라면 지난주 목요일이 지수 바닥으로 간주된다"면서 "이 두 가지 가능성중 시간게임의 관점에서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저점이 26일 사이클에서 완성됐고 금번 조정장세 역시 이와 연동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동조화 측면에서 가장 우려되던 미국과 독일 증시가 반등에 성공, 10월초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이번주에 반등을 시현한다면 장기 박스권 내에서의 반등으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며 지난해 있었던 두차례의 베어마켓 랠리의 성격이 이번에도 동시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지난 1999년과 2000년 x-mas tree pattern 주역들의 시장 헤게모니는 점차 퇴색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신 약세장에서 등록된, 즉 x-mas tree pattern(버블 모양)을 시현해 보지 못했던 종목군의 시세 응집력이 기대된다"면서 "상승 기울기 측면에서는 작년 두번의 랠리와 다를 수 있지만 기술적 모멘텀(technical momentum)의 위치를 고려하면 거래소 상승률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선물시장은 지난주와는 달리 제반 기술적 지표들이 과매도, 시그널과의 교차, 상승 다이버전스(divergence) 등 강세장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지난주 금요일이 상승파동의 시작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주 저항선은 77.00~80.00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