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8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을 기록하며 예상치(47.5)와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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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업 조사위원회의 티모시 피오레 위원장은 “미국 제조업은 지난달보다 덜 위축되긴 했지만, 여전히 위축 국면에 있다”면서 “연준의 통화정책과 선거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요는 여전히 침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S&P 글로벌이 같은 날 발표한 8월 미국 제조업 PMI 역시 위축 국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글로벌의 8월 제조업 PMI는 47.9를 기록해 전월(49.6)에 비해 뚝 떨어졌다. 전망치(48)와는 유사했다.
시카고 파생상품 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오후 2시기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은 65%, 0.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33%로 나타났다. 하루 전 집계된 확률은 각각 70%, 3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