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1% 하락해 3만 7천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에 18개월래 최고치인 3만 8천달러선을 넘어서며 10월 초부터 30% 이상 랠리를 보였다. 미국 규제 당국은 곧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인 해시노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레오 미즈하라는 ETF가 하나 이상 승인되지 않더라도 비트코인이 4만 5천달러선을 넘어설 수 있다고 봤다. 기술 리서치 회사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매니징 파트너인 케이티 스톡턴은 비트코인이 4만 2200달러선 테스트 구간에 들어설 것이고, 만약 돌파한다면 장기적 강세 반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