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9월 26~30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
메디띵스, 시드 투자 유치 메디띵스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띵스는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기기 개발 기업이다.
시드 투자는 스파크랩스가 책임졌다.
메디띵스는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과 딥러닝을 이용한 웨어러블 IoBT 방광 모니터링 기기 및 AI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배뇨장애로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이 방광 모니터링 패치로 행복한 삶을 살도록 예측, 예방 및 선제적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메디띵스 투자를 주도한 김다니엘 스파크랩 심사역은 “현재 신경인성방광환자들은 외출 시 배뇨활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메디띵스는 의학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온코빅스, 투자 유치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개발중인 온코빅스가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HK이노엔(195940)이 참여했다. 온코빅스는 대형 대학병원을 비롯해 SK케미칼과 HK이노엔, 에스트리온, 삼진제약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온코빅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항암신약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