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월은 5월 뺨치는 화장품 성수기"…뷰티 페어 진행

7~9일 사흘간 20여 화장품 브랜드 구매혜택 제공
"1월 화장품 매출, 전체 월 평균보다 1.5배 높아"
  • 등록 2022-01-06 오전 6:00:00

    수정 2022-01-06 오전 6:00:0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화장품 성수기 1월 공략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럭셔리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새해를 시작하는 1월, 설 연휴도 자리한만큼 ‘새해 결심템’과 ‘설 선물’을 테마로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설화수 매장에서 한 고객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이번 페어에는 20여개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새해를 기념하는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더블(10%+10%)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페어 참여 브랜드 구매시 매장과 사은행사장에서 각각 구매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중복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결제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랑콤, 키엘, 입생로랑, 비오템,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틀리에코롱, 오휘, 숨, 시세이도, 동인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랑콤 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상품들도 준비했다. 설화수 자음 2종과 자음생 3종 등을 구매하면 본품 외에도 다양한 구성품과 함께 뷰티 포인트 1만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호랑이 해 에디션 세트는 지난 2일부터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오프라인 판매 중이다.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 세트, 비오템 포스 수프림 모이스춰라이저 세트, 입생로랑 쿠션 세트 등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외 ‘럭키 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생로랑, 키엘, 비오템,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단일 브랜드 15만원 이상 또는 랑콤에서 27만원 이상 구매시 인기 정품 상품 및 디럭스 샘플 등 ‘랜덤 선물’이 담긴 럭키 박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1월이 ‘가정의 달’ 5월에 뒤이은 화장품 성수기로 꼽히는만큼, 이번 페어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화장품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월의 화장품 매출이 전체 월 평균 대비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 외 롯데온에서도 12일까지 ‘로레알 대전’을 진행한다. 키엘, 입생로랑, 랑콤, 비오템,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을 구매하면, 최대 10% 중복 할인 쿠폰과 함께 금액대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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