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

세계 20대 제약사이자 동물약품 분야 세계 2위 ‘베링거 인겔하임’ 참가
  • 등록 2021-03-16 오전 6:00:00

    수정 2021-03-16 오전 10:29:22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1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밋업’을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가 1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밋업’에서 고정욱 핏펫 대표와 반용욱 바이오 연구소장이 밋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베링거 인겔하임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20대 제약회사로 특히 동물약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벌 제약사 중 매출 10위권에 들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펫코노미(Pet+Economy) 스타트업 중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핏펫, 전립선 진단 소프트웨어로 최근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딥바이오 등 유망 테크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했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베링거 인겔하임은 2016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동물용의약품 부분인 메리알(Merial)을 인수하는 등 동물약품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핏펫이 펫 보험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 전반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밋업으로 파트너십이 잘 체결돼 동물건강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대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하게 주선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글로벌 스케일업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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