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여성이 회사 사장과의 불륜을 셀카로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자랑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오리엔탈 선데이’ 홈페이지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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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팀] 한 20대 여성이 회사 사장과의 불륜을 셀카로 촬영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홍콩 매체 ‘오리엔탈 선데이’는 중국 상하이의 20대 여성이 자신의 회사 사장과 저지르고 있는 불륜을 SNS로 중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몰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이 여성은 헐벗은 차림으로 호텔 침대나 화장실 등에서 셀카를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해 왔다.
또한 ‘사장 덕분에 보너스 두둑이 챙겼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조심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자랑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매체는 한 가정의 가장을 꼬드겨 잠자리를 가진 뒤 돈을 챙기는 것도 모자라 온라인으로 이를 중계하는 여성의 뻔뻔함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법적인 조처가 필요하다’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중국 당국은 “해당 여성의 SNS를 일시 정지시켰으며 법적인 처벌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