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재해사고를 원인으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은 물론, 매월 생활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상해보험이 일시적인 사망보험금과 치료비 보장에 중점을 뒀다면 이 상품은 가장의 소득보상에 초점을 맞춰 가족생활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주계약 1구좌에 가입 시 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 5000만원과 매월 200만원씩 생활자금을 5년간 받을 수 있어 유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다. 특히 버스,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으로 8000만원을 받아 총 보험금은 2억원으로 늘어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재해사고 보장 니즈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가족 생활지원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보장이 부족한 2030세대는 물론 보험료 부담이 큰 4050세대도 저렴한 보험료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생명, 신한카드와 빅플러스 카드 출시
신한생명이 지난 21일 카드로 보험료 납부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한카드와 제휴해 내놓은 ‘신한생명 신한카드 빅플러스’(이하 빅플러스카드)도 주목할 만 하다.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세이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인터넷보험(http://e.shinhanlife.co.kr)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 어린이, 암보험을 매년 납입으로 가입한 후 빅플러스카드의 빅 세이브(Big Save) 약정을 신청하면 매년 보험료의 50%(최대 70만원)를 납입 유예해 주고 해당카드를 사용해 약정기간 동안 포인트로 상환하는 방식이다.
제휴카드 소지자는 신한생명의 단체할인특약이 모두 적용되어 스마트인터넷보험에서 판매중인 암, 어린이, 정기, 종신보험을 가입하고 빅플러스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5%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에서 쥬유시 리터당 40원 적립, 롯데월드, 서울랜드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