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평판 TV시장에서 분기별 사상최대 실적인 1600만대를 판매해 지난 2006년 세계 TV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이후 8년 연속 세계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특수를 활용한 성수기 프로모션이 성공을 거둬, 북미의 경우 4분기 역대 최고 점유율인 40%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의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2013년 연간 점유율도 평판TV 26.8%, LCD TV 25.6%, LED TV 26.1%, PDP TV 46.0%를 기록하며 주요 TV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60형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2013년 연간 36.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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