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북미시장에서의 연비하향 파장은 예상보다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상민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판매실적은 전월대비 2% 증가한 9만5000대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미국 시장점율은 8.3%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북미 시장에서 공인연비 하향조정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과거 대규모 리콜이 있었던 도요타 사례처럼 현대·기아차의 대외신인도 하락이 우려됐지만 지난달 판매에서 현대차는 오히려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실적을 놓고 보면 현대차그룹의 연비하향 파장은 예상보다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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