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성범죄 예방 전도사`로 나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범죄예방 캠페인` 진행
호루라기 1만개..대처요령 담은 홍보물 배포
  • 등록 2012-05-24 오전 7:45:00

    수정 2012-05-24 오전 7:45: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22일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5호선 광화문역사 내에서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두투어(080160)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여성 및 아동 대상 성범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기정 모두투어 사장과 전상석 마케팅실 이사를 비롯한 광화문지점 직원들이 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경찰대원들과 함께했다.

출근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된 캠페인에서 모두투어는 자체 제작한 긴급구호용 호루라기 1만개와 성범죄 예방 및 대처요령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나눠 줬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호루라기 1만개 중 이날 2000여개를 나눠줬고, 나머지는 5~8호선 이용고객들 중 필요한 사람에 한해 역사 내에서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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