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코스피 3.43%↓..`끝없는 유럽위기`

코스닥도 4.72% 하락
  • 등록 2011-11-27 오전 10:25:00

    수정 2011-11-27 오전 10:25:0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마켓포인트(화면번호 1532)에 따르면 11월 넷째주(11.21~11.25) 코스피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스페인, 프랑스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떨어졌다.

여기에 독일의 국채발행 실패,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코스피는 재차 하락하며 1800선을 내주고 말았다.

마감 지수는 1776.40을 기록했으며 한 주간 18.66포인트 하락했다.

주말 기준 시총 규모는 1021조1237억원, 한 주간 평균 거래량은 3억1377만주다.

평균 거래대금은 4조2271억원, 평균 거래회전율과 평균 거래대금 회전율은 각각 0.90%, 0.41%를 기록했다. 평균 외국인 매매율은 21.37%, 시총 대비 외국인 비율은 32.93%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며 500선을 내줬다.

급락한 상황 속에서 새내기주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급등했고, 관련 엔터주들도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

이외 생체인식, 슈퍼박테리아 관련주들도 함께 오름세를 띄었다.

반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묻지마` 테마주 단속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정치테마주 관련 종목들이 급락했다.

마감 지수는 479.55였고 한 주 동안 23.54포인트가 내렸다. 주말 기준 시총 규모는 103조395억원, 한 주간 평균 거래량은 5억9581만주다.

평균 거래대금은 2조7539억원, 평균 거래회전율과 평균 거래대금 회전율은 2.73%, 2.67%를 기록했다.

한편, 마켓포인트(화면번호 1536)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653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8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7772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팔자`에 집중했다. 826억원어치를 순매도 하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827억원 개인은 149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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