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승 애널리스트는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쟁은 이동통신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이통사의 생존을 위한 LTE 투자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와이어는 3분기에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6%, 63.5% 증가한 규모다.
손 애널리스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LTE 투자를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와 LG에릭슨 등 기지국 업체의 장비 수요가 늘었다"며 "4분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북미 지역으로 시험장비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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