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금리상승기에 강하다`…`비중확대`-KTB

  • 등록 2009-06-15 오전 8:02:02

    수정 2009-06-15 오전 8:02:02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KTB투자증권은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그간 주가 하락 탓에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수준에 진입했고 시장 유동성 회수로 인한 금리 상승시기에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했고, SK텔레콤(017670)을 업종내 톱픽(최선호주)로 꼽았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통신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 수준으로 지난 5년간 최저점 구간 진입했다"며 "시장 PBR 대비로도 97.7%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 KT(030200) 출범 탓에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과도한 상황"이라며 "합병 KT는 우선 무선부문의 안정적 이익이 필요한 상황이고, 보조금 경쟁으론 점유율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결합상품을 통한 요금 하락효과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미국의 과거 사례를 보면 인플레이션 국면 진입 시 유동성 회수 정책에 따른 금리 상승 시기에 통신서비스업종은 양호한 시장대비 수익률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KT데이타시스템, 강화군 덕성리와 자매결연
☞KT, 英 BT출신 김일영 그룹전략CFT장 영입
☞KT, `QOOK` 장기고객 KB금리 우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