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이라는 메뉴를 퓨전정식 코스로 변환 '바삭'

(창업기획) 틈새메뉴<2> 바삭 퓨전레스토랑
  • 등록 2008-12-31 오전 11:33:00

    수정 2008-12-31 오전 8:26:48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2007년 3월 말에 오픈한 튀김집 <바삭>.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바삭>은 튀김집이라기보다는 퓨전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안 요리와 일본 요리를 배운 윤대웅 대표는 1년 동안 친구가 운영하는 여의도의 <바삭>에서 튀김을 비롯한 음식과 일을 배워 시작했다.

‘식사도 가능한 고급 간식집’이 콘셉트다. 샐러드부터 고구마볼, 해물볼, 홍합구이, 새우튀김, 도미튀김, 깻잎튀김, 가지튀김, 연어샐러드, 도미구이, 시사모(열빙어)구이, 알밥, 후식 등을 코스(A코스 1만원, B코스 1만5000원. 저녁식사는 B코스만 가능)로 음식을 낸다.

처음 전채에 속하는 고구마볼과 해물볼은 고로케처럼 재료를 으깨고 섞어서 만들어 두었다가 튀기는 튀김으로 생크림과 드레싱이 곁들여진다.

그 외 새우와 깻잎, 가지, 도미 튀김은 신선한 재료를 즉석에서 튀긴다. 일식집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튀김옷을 입은 튀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주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튀김옷은 얇고, 수분과 기름이 덜하도록 튀긴다.


튀김과 구이의 맛도 인정을 받고 있지만 이탈리안 음식과 일본 음식을 배운 윤 대표의 감각이 더해져 곁들이는 소스와 접시 차림새가 특히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오픈 당시에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튀김을 내보기도 했으나 지금은 새우와 가지, 도미 등이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가 있어 고정 메뉴화 했다.

튀김이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는 것에 착안하여 저녁에는 식사세트 외에도 단품메뉴와 와인, 사케 등을 묶은 세트 메뉴도 인기가 있다.

전화 (02)720-2251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성공 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이데일리 EFN "]


▶ 관련기사 ◀
☞(창업기획) 틈새메뉴<1> ‘튀김의 재구성’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쇠백로가 낚아챈 것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