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건설株 어닝시즌 누가 잘했나

  • 등록 2008-04-03 오전 7:15:47

    수정 2008-04-03 오전 10:34:22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분기 실적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현대건설 두산건설 삼호 등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3일 건설주의 1분기 영업실적은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두산건설, 삼호 등이 무난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대건설(000720)두산건설(011160), 삼호(001880)는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중 현대건설은 해외부문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1004억원을 기록, 시장의 컨센서스인 977억원을 상회할 것이란 설명이다. 

두산건설의 영업이익도 판관비 절감으로 시장 컨센서스(235억원)를 상회하는 256억원을 예상했다. 삼호의 영업이익 역시 계약률 상승에 따른 주택부문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인 79억원 보다 많은 115억원을 전망했다.

그러나 대림산업(000210)의 경우엔 1분기중 성과급 규모에 따라 가변적이나 추정 영업이익이 769억원에 그치며 시장의 컨센서스(813억원)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로 촉발된 대외 부정적인 변수가 희석되고 있고, 미분양 급증,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대내 부정적 변수도 정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4월엔 총선 결과에 따른 시장친화적인 부동산정책의 기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해외 인프라시장의 팽창, 절대가격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건설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 GS건설(006360) 현대건설 두산건설 등을 추천하고, 관심종목으로 대우건설 삼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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