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BDA자금 다 안풀리면 상응조치"

  • 등록 2007-03-10 오후 12:23:22

    수정 2007-03-10 오후 12:23:22

[노컷뉴스 제공]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10일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북한 자금이 다 풀리지 않으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을 마치고 귀국하던 김 부상은 이날 중국 공항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부상은 'BDA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이 다 풀겠다고 약속했으니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며 "만약 다 풀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 상황에 상응하는 우리 조치를 부분적으로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상은 또 납치문제 해결이 안되면 북일관계 정상화가 어렵다는 일본의 입장과 관련해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조금도 꿈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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