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LCD 부품 사업 진출로 성장판 확보-굿모닝

  • 등록 2005-12-20 오전 7:59:10

    수정 2005-12-20 오전 7:59:1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용 부품 사업 진출에 따라 신규 성장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전자의 대표적인 세탁기 부품업체인 신성델타테크는 LG필립스LCD의 신규 백라이트유닛(BLU)업체인 뉴옵틱스 지분 출자로 지난 3개월간 시장 대비 102% 상승했다"며 그러나 "뉴옵틱스 출자를 통한 몰드 프레임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내년 하반기부터 LCD 부품 부문의 성장성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뉴옵틱스는 LG필립스LCD 파주 물량의 30∼40%를 공급할 것으로 보이고 뉴옵틱스의 몰드프레임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신성델타테크가 공급할 것"이라며 "뉴옵틱스 출자로 일시적인 수급 부담은 있지만 펀더멘털의 개선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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