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호출자제한 계열사 993개..1개 늘어

12개 증가, 11개 감소
계열사수 가장 많은 기업집단은 `삼성`
  • 등록 2005-09-04 오후 12:00:40

    수정 2005-09-04 오후 12:00:40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8월중 계열회사수가 전달에 비해 1개 증가했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55의 계열회사는 12개가 새로 편입되고 11개가 제외돼 전달 992개에서 993개로 1개 늘었다.

자산 6조원 이상인 11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수는 전달 296개에서 2개 감소한 294개로 집계됐다.

롯데와 CJ(001040), 동국제강(001230)은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대선건설과 애니파크 및 단지넷, 유일전자(049520)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와 한진(002320), 대성 등 3곳은 중부복합물류, 부산 및 광양 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 알파·베타·감마서비스 등 회사를 새로 설립해 계열사를 늘렸다. 그밖에 동국제강이 유일테크와 유일폴리마를 계열사로 갖게 됐다.

반면 GS(078930)와 코스모레저, 두산(000150)두산(000150)타워 및 비스톰, 세아와 맥웰드, 대성과 서울에너지환경·알파정보통신·베타정보통신·감마정보통신·델타정보통신·오메가정보통신 등이 합병하면서 계열사가 줄었다. 세아는 아이즈비전(031310)의 지분을 매각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한편 이달 1일 기준으로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은 기업집단은 삼성으로, 삼성은 총 59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계열사중 금융·보험사는 삼성생명과 삼성증권(016360), 삼성카드 등 모두 11개였다.

삼성의 뒤를 이어 계열사 수가 많은 기업집단은 SK(003600)였다. SK는 SK증권(001510)과 SK캐피탈 등 금융·보험사 2개를 포함해 총 51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었다.

CJ(001040)가 50개로 계열사 순위 3위에 올랐고, 태광산업(003240)(48개)과 GS(078930)(46개)가 뒤를 이었다.

◇2005년 9월1일 현재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계열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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