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LG투자증권은
강원랜드(035250)의 11월 카지노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4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유지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12일 "강원랜드의 11월 카지노 매출액은 전월 대비 13.2% 증가한 651억원을 기록해 예상치인 605억원을 7.6%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반적으로 11월이 10월보다 비수기라는 계절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11월 매출액이 예상치를 뛰어넘은 이유는 홀드율(매출액/드롭액)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1월 매출호조로 이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올해 및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0.9%, 1.6% 증가한 1237원, 1376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