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종)인터넷-네트워킹 하락

  • 등록 2001-02-09 오전 8:23:35

    수정 2001-02-09 오전 8:23:35

나스닥 지수 하락에 공헌을 한 시스코시스템스의 약세로 네트워킹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실적 부진으로 전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시스코는 오늘 반등하는 듯 했으나 결국 3% 이상 하락했다. 이 여파로 JDS유니페이스, 노텔이 동반 하락했고 루슨트도 약세를 보였다. 시에나는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중요한 계약을 다시 성사시켰다는 소식으로 1% 상승했다. 레드백, SDL, 브로드컴 등의 소형 장비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으나 넥스트레벨커뮤니케이션과 사이커모어는 5%~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12%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신생 업체인 베리즌과 SBC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가 소폭의 등락율을 기록하며 혼조양상을 보였다. 대형통신 업체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AT&T가 1.7% 하락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월드컴은 전망치와 일치하는 4분기 실적발표로 1%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날 S&P통신 지수는 0.29%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AOL타임워너가 1% 이상 상승했지만, 야후가 9% 이상 떨어지고 아마존도 4% 이상 하락한 영향이 컸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델타항공이 배당금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면서, 투자를 재구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1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1.56% 내렸다. B2B업종은 초반 강세에서 하락 반전됐다. 퍼체이스프로는 프루덴셜증권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으로 20% 가까이 폭락했다. 또한 현재 경영전략 도용시비로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반면 프리마켓은 아리바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 버티칼넷은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0.93%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업종에서는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젯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이 회사의 주가각 3.77% 하락했다. 오러클도 2% 이상 하락했으며 인튜이트도 동반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들은 레드햇과 VA리눅스가 상승했고 코렐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