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국증권은 웅진코웨이 더존디지탈 한국통신 포항제철 삼성전기 SK글로벌 등 6개종목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목별 추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웅진코웨이 = 렌털판매제의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으로 매출액 급격한 신장세 보이며 새로운 변신 기대. 부품국산화 작업에 따라 매출원가율 큰 폭으로 개선. 차입금 규모 증가와 반품에 대한 비용부담으로 영업외비용 증가하지만 경상이익률은 소폭 감소에 그칠 전망.
◇더존디지탈 = 전국 세무회계사무소의 80%를 확보한 세무회계소프트웨어 점유율 1위. 주력제품인 영세업자 및 중소기업용 MIS, ERP제품 영업환경 호전. 중소기업 전산화 확대, 신규부문 매출 가세 등으로 고성장 지속 전망.
◇한국통신 =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NTT-도코모와 협력체제 구축 본격, 장기적 효율성 증대 기대. 민영화를 위해 시내전화 가격상한제 등 인센티브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 기대. 민영화방안으로 1월말까지 보유지분 14.7% 기관매각, 2001년중 15% 해외매각, 외국인지분한도 33%에서 49%로 확대.
◇포항제철 = 14개 해외출자사들의 흑자전환으로 인하여 꾸준한 성장세 지속. 철강가격의 과도한 하락 상태로 추가적인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이 적음. 최근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Risk Free한 투자처로 동사의 선호도 증가.
◇삼성전기 = 국내 1위의 전자부품업체로서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2001년에도 견조한 고수익성 유지 전망. 실적호전에도 불구, 과매도국면이나 외국인 신규매수세 지속 유입중. IMT-2000 핵심부품인 고주파필터 등의 생산업체로 향후 성장성 확보.
◇SK글로벌 = SK텔레콤 보유지분(7.29%) 매각시 최대 3조원 상회하는 대규모 평가이익 기대. SK유통과 SK에너지판매 합병에 따라 내수중심, 수익성위주의 사업다각화에 성공. 탄탄한 Off-Line 네트워크 보유해 전자상거래 활성화하면 수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