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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차 출국

투르크·카자흐·우즈벡 국빈 방문 …김 여사도 동행
3개국 방문해 각각 정상회담·MOU 서명식 진행
투르크와 교역 확대…카자흐·우즈벡에 공급망 의제로

  • 등록 2024-06-10 오전 6:00:00

    수정 2024-06-10 오전 6:00:00

  • 가 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투르크메니스탄(10~11일), 카자흐스탄(11~13일), 우즈베키스탄(13~15일)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들 3개 국가를 방문해 각각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한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과는 교역 규모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에 방점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주요 의제로 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들 3개국에서 각각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과 현지 기업을 초청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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