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쪽방촌 독거 어르신에 '방한용품 행복상자' 전달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행복상자 1111개 제공
  • 등록 2024-01-07 오전 9:07:55

    수정 2024-01-07 오전 9:07:55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덕순 하나은행 북부영업본부 지역대표(사진 오른쪽)이 6일 오후 창신동 인근 쪽방촌에 찾아가 독거 어르신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번 행복상자는 동절기에 지속적인 한파와 이상기후로 인해 고통 받는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목도리, 방한장갑, 방한모, 수면양말, 핫팩 등 방한용품 다섯 가지와 겨울철에 따듯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국, 즉석밥 등 먹거리를 포함한 총 일곱 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은 행복상자를 서울시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지역 등 5곳의 쪽방촌에 전달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지역의 가정에 생활필수품 등 긴급 구호물자와 복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역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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