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관계자는 “Bond365에서는 단기자금 투자에 적합한 채권을 주기적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메리츠만의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리츠증권은 짧은 투자 기간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사채 서비스인 ‘본드(Bond)365’를 운영하고 있다. Bond365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메리츠증권의 단기사채 4종과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단기사채는 종이로 된 실물증서를 발행하지 않고, 전자 방식으로 발행·유통하는 1년 미만의 단기채권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높은 확정 금리와 3개월 이내 짧은 만기 기간으로 여윳돈을 단기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에서 손쉽게 단기사채 상품 등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을 ‘Bond365’의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 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ond365’ 상품은 이자 금액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 투자금액이 1억원이고 만기 예상이자가 100만원이면 이자 선지급 형태로 할인된 9천900만원으로 상품을 매수하면 된다. 만기가 되면 이자를 포함한 액면금액 1억원이 상환되고 세금 징수 후 최종 금액이 정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