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 위해 종합대책 수립

2021·2022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
4온 종합대책 통해 청렴 문화 조성
  • 등록 2023-03-27 오전 6:00:00

    수정 2023-03-27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해 ‘4온’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청사. (사진=이데일리DB)
서울시교육청은 청렴 4온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4온은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의미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2021~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연속 3등급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를 실천하고자 서울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분석을 기반으로 마련했다.

특히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분야인 공사와 운동부 집중관리 부분과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 미흡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기관의 민원담당자에 대한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부패항목 분야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미이행한 5과제를 실시간 상시점검하여 이행완료하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등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직접 받아 볼 수 있도록 발송하는 청렴 서한문 △교육감이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갑질예방)에 대해 교육 실시 △교육감 주재 청렴전략회의를 실시하여 기관들의 청렴이행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토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구성원 의견수렴 및 참여를 확대하여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자율·예방 우선의 반부패 제도 정비 및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부패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들은 △청렴 엠블럼(청나비) 개편 △부패취약분야 예방감사 시스템 교육행정지원시스템 확대 개편 △행정기관 채용과정 투명성 강화 △서울교육 청렴시책 홍보를 위한 지역단위 예산 지원 △청렴 핸드북 제작 등을 진행한다.

강화된 주요 청렴 세부과제는 총 7개로 주요추진 내용은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및 인사평가 활용 △전 교직원 반부패 법령 관련 청렴 통합교육 실시 △청렴 틈새 교육 실시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청렴, 대중교통 활용 등 청렴 홍보 혁신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제3기 교육비전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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