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 대한주택건설협회,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 (사진=주건협) |
|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7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95명 등 총 152명이 참여한 가운데 9139만원 상당의 연탄 11만여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31명은 11월 18일 오후 3시∼5시까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1만 2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8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밖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