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D-DAY…윤석열, 서울에서 부산까지 450km

공식선거운동 첫날, 현충원 참배로 시작
대전→대구→부산 강행군 펼칠 계획
  • 등록 2022-02-15 오전 6:00:00

    수정 2022-02-15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에서 부산을 종단하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서울부터 대전, 대구, 부산까지 450km 강행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후보는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이후 10시에는 청계광장으로 이동한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후 대전으로 이동해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유세하며 대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행정 중심으로 국토를 균형개발하고 과학기술 핵심 기반을 다진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50분에는 대구에서 ‘보수의 심장’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구호로 대구 거점유세에 나선다. 자동차와 로봇 및 섬유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시10분에는 부산에서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강조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부산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것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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