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6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 소관의 3차 재난기본소득 추가경정예산안 6348억원을 원안 의결했다.
3차 재난기본소득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 도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김판수 안행위 위원장은 “일부 언론에서 정치 진영으로 양분해 재난소득에 대해 보도하고 있으나 심의 결과는 도민만 바라보고 심사숙고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9~14일 예결위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