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최상위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t 가량의 소고기를 준비했다.
| 미국산 프라임 한우(사진=롯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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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4월 롯데마트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증정 받은 보냉백을 소지한 고객은 미국산 소고기 일부 품목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품목은 16가지(미국산 소고기 프라임 등급 6종, 초이스 등급 7종, 냉장육 3종)며, 보냉백 안쪽에 있는 할인 바코드를 스캔하면 올해 말까지 추가 할인 5%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은 1650원에, △프라임 안심(100g·냉장·미국산)과 프라임 채끝(100g·냉장·미국산)은 각 5760원과 4620원에 △프라임 등심(100g·냉장·미국산)은 4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작년부터 프라임 등급 소고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프라임 등급 소고기 매출은 전년 대비 72.5%나 신장했다. 특히 올해부터 주력으로 선뵈고 있는 안심·채끝·등심 프라임 등급 상품의 경우 지난 5월 매출이 전월 대비 139.8% 신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프라임 등급 소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명확히 보여준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주로 스테이크를 즐겼다면, 지금은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고기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3% 이내의 희소성을 갖는 질 좋은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