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1일 기준 6월 셋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12% 상승했다. 지난주 0.19%보다 상승 폭이 좁아지긴 했지만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10주 연속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시정질의에서 “(강남권) 재건축이 허가돼 진행되면 과거 있었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며 강남권 재건축 불가 입장을 밝혔는데도 재건축 아파트값 오름세를 막진 못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도 500만~1500만원 정도 올랐고,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와 대치동 우성1차 등도 500만~2500만원가량 상승했다. 삼상동 상아2차와 개포동 경남1차는 5000만여원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