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처음 선보였다. 현장에 있던 1000여명의 국내외 기자들 사이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자사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LG 홈브루는 발효부터 세척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이다. 소비자가 단순히 캡슐과 물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2~3주 만에 5리터의 맥주가 완성된다.
LG전자는 올해 LG 홈브루를 본격 출시하고 렌탈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시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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