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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015년 9월 기업문화개선위 출범 이후 내부 임직원, 파트너사, 사회구성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사랑받는 롯데’를 만들기 위해 내·외부 신뢰회복을 위한 총 17개의 중점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파트너사와 수평적 관계 강화 △파트너십 회복을 위한 임직원 체질 개선 △파트너사 소통 채널 구축 및 상호 교류의 장 마련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계열사별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롯데는 경기 침체 등으로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설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등 6개 계열사가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 개의 파트너사에게 약 7000억 원의 대금을 명절 이전에 지급 완료했다.
신동빈 회장이 100억 원을 사재출연하고 롯데쇼핑 등 주요계열사에서 200억 원을 출연해 자본금 300억 원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 중 절반인 150억 원을 법인 설립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