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 연말 ‘감성 문화 마케팅’ 강화

소비자들의 감성에 문화 체험의 기회를 더한 다양한 행사 주목
  • 등록 2013-12-25 오전 8:30:25

    수정 2013-12-25 오전 8:30:2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제약업계가 연말을 맞아 뮤지컬, 미술전시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현대약품은 24일과 27일,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덕혜옹주’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대약품의 제로칼로리 비타민 음료 ‘프링클’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요 배우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한다.

프링클은 비타민C를 제로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상큼한 스파클링 음료로, 최근 젊은 남성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프링클에 대한 제품 체험을 유도하고, 20-30대 젊은 층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주연배우들과 함께하는 기념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준비한 객석 나눔 행사에 참석한 미혼모 관객들에게 프링클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전시회를 개막해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30여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장애아동들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어 실용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얀센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지난 11일 용산 전자랜드 신관 독각귀홀에서 ‘자선냄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감성마케팅이 진행했다.

김성훈 현대약품 식품마케팅 팀장은 “연말에 소비자들이 집중되는 공연 장소로 직접 찾아가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공연 관람의 즐거운 추억에 비타민C를 통한 상큼한 기분전환을 추구하는 프링클의 제품 경험이 더해져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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