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조심스런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해 투자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는 오피스텔 1만7848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2005년 하반기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다. 여기에 상반기 입주 물량인 1만4885가구를 합치면 올해 3만2733실의 오피스텔이 입주하는 셈이다.
오피스텔과 경쟁 상품인 도시형 생활주택의 입주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허가 후 준공기간이 10개월~1년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인허가를 받은 12만3949가구가 곧 입주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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