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은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효과적인 재테크 전략을 소개했다.
◇아끼고 저축하는 것이 먼저
아무리 많이 써도 수입의 50% 내에서 지출통제가 이뤄지는 것이 좋고, 대출금이 있다면 대출금 상환과 적금 등의 자금을 먼저 떼어놓고 남는 예산에서 지출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 여성은 출산과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단절될 가능성이 커 남편의 소득을 기준으로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노후 준비 빠를수록 좋다
◇맞벌이 부부 위한 금융상품은 필수
소득공제 혜택이 있거나 비과세 되는 금융상품으로 세테크의 고수가 되는 것도 절약의 방법이다. 올해 출시된 재형저축은 3년 이상 유지하면 금리가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으면서 7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있다.
◇보장자산으로 위험을 줄여라
부부가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 맞벌이 부부는 그만큼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이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득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보험료를 내세운 각종 보장성 보험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단독 실손보험과 저축과 사망보장이 함께 되는 양로보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종신보험도 저렴한 보험료로 출시되고 있어 활용해볼 만하다.
하나HSBC생명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보다 두 배 이상 소득이 높다고 저축도 그만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단 지출하고 남는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50% 이상의 가계소득을 연금과 적금 등의 저축성 상품에 분배한 뒤 남는 돈을 쓰는 형태로 바꿔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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