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LG전자, 스마트폰 런칭 지연 부정적..`중립`"

  • 등록 2010-02-24 오전 7:33:47

    수정 2010-02-24 오전 7:53:0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노무라증권은 24일 핸드폰 시장에서의 LG전자(066570) 지배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며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이 휴대전화 시장에서 LG전자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버라이존(Verizon) 고객을 위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런칭이 4월에서 5월로 연기된 점이 주목할 만한 이슈"라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MS에 기반한 스마트폰이 3월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두 달 연기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LG전자가 버라이존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 잃어가고 있는데, 이번 상품의 출시 시점과 질이 점유율 회복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질적인 측면에서 실패할 경우 LG전자는 모멘텀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릴 것"이라며 "이는 또한 주가 흐름을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 리콜 결단…도요타가 반면교사됐나
☞코스피 일단 `숨고르기`..여전한 경계감(마감)
☞LG 사고세탁기 `리콜`..재발 방지책 실시(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