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하대병원서 `깜짝 공연` 봉사

  • 등록 2009-06-21 오전 9:00:10

    수정 2009-06-21 오전 9:00:1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인하대병원에서 `대한항공과 함께 하는 작은 공연`을 열었다.

대한항공 사내 댄스 동아리 `직딩슈주(직장인 슈퍼주니어)`가 환우들에게 슈퍼주니어의 인기곡 `쏘리 쏘리(Sorry Sorry)`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대한항공(003490) 직원들은 마술쇼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고, 어린 환우들에게 모형항공기 봉제인형을 나눠줬다. 또 인하대병원 직원들도 노래 자랑 대회를 열었다.

이상원 대한항공 과장은 이날 직딩슈주 공연 직후 "환우들의 뜨거운 호응은 땀방울을 흘리며 연습했던 그 동안의 시간을 잊게 했다"며 "병원에서 지내는 환우들의 건강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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